영화의 기본 정보와 쿠웨이트에서 상영 금지된 이유
영화 나일강의 죽음은 2022년 2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서 배급한 범죄, 미스터리 성격을 띠고 있다. <토르: 천중의 신>, <토르: 다크 월드>등 다작의 감독을 한 케네스 브래더가 감독을 맡았으며, 업계에서는 천재적인 상처를 가진 매력이 있다고들 한다. 2017년에 개봉했던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후속 편인데 '애거서 크리스티' 본인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하여 마이클 그린이 각본 하여 나름 흥행에 성공해 5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라 할 수 있다. 그밖에 케네스 브래너, 갤까 독, 아미 해머 등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영화 나일강의 죽음은 쿠웨이트에서 상영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주연배운인 갤 가돗이 이스라엘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 sns 이용자들이 갤 가돗의 과거 친이스라엘 행적을 문제 삼아 금지를 촉구하였다고 한다. 이스라엘군으로 2년간 복무한 갤 가돗은 "희생자들과 그 가족을 위해, 상상할 수도 없는 이 적대행위가 끝나기를, 우리가 평화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우리 지도자들이 해결책을 찾기를 기도한다"라고 남겼다고 한다.
초호와 여객선에서의 연쇄살인
나라를 살 수 있을 만큼 재력을 가졌고 외모 또한 아름다운 '리넷'은 파티에서 친한 친구 '자클린'을 만나게 되고, 약혼 소식을 전해 듣는다.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자 자클린은 약혼자를 리넷이 최근에 구입한 땅의 관리자로 취직시켜주길 원했고, 소개해주는 과정에서 리넷과 약혼자 '사이먼'은 춤을 추게 되며 사랑에 빠지고 만다. 약혼자를 배신한 사이먼, 친구를 배신한 리넷은 결국 최고로 화려한 결혼식을 올리게 되고 불청객인 자클린을 피해 나일강에 배를 띄워 결혼식 피로연과 신혼여행을 계속할 수 있게 된다. <카르낙 호> 나일강의 여객선 이름이다. 평온해 보이지만 위태롭고 불안한 분위기가 겉돌고 있을 때 "누군가 죽었습니다" 명탐정의 한마디! 카르낙 호에는 그녀에게 원한을 품을만한 자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 해도 결국 여객선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살해당한 사람은 바로 주인공 리넷. 이후 포와르는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조사를 시작합니다. 분명 범행에 사용된 권총은 사라져 버려 강바닥을 수색하기에 이른다. 그때 승무원들이 단서를 발견하게 되는데, 아마도 총성을 줄이는 데 사용한 것처럼 보이는 총알구멍이 난 스카프와 재키의 22 구경 권총이 발견된다. 선상의 모든 손님들이 모두 용의자였고 평소 리넷의 목걸이를 탐내던 루이즈도 의심했지만 루이즈 마저도 살해당하고 만다. 여러 방향의 추리 끝에 밝혀지는 범인. 여기서 등장인물들 한 명 한 명이 모두 리넨과 원한 관계가 될법한 사연들이 있었고, 포와르가 마지막으로 의심 가는 자신의 조력자였던 부크는 리넨이 죽은 것을 알고 목걸이를 훔친 것은 맞지만, 범인은 아니었고 범일을 말해달라고 하자 순간 총성이 울리며 부크는 사망하게 된다. 이제 포와르는 머릿속으로 모든 퍼즐은 맞추고 진범을 잡기 위해 모두를 불러 모은다."살인범은 여기 있습니다. 아무도 못 나갑니다"라는 멘트로 시작해 한 명 한 명에게 리넷을 죽일 이유와 죽이지 않았다는 증거까지 짚어나가기 시작한다. 처음 지목은 앤드류 카 차두리 안. 이집트 신전에서 리넨을 죽이려고 높은 곳에서 바위를 밀어 떨어뜨렸지만 이를 피해 리넨은 죽지 않았다. 결국 추리 끝에 범인일 밝혀내고 범인들이 자살하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이집트를 배경으로 하는 고풍스러운 영상미와 미장센으로 볼거리도 많았지만 한정된 공간 속에서 추리해나가는 점에서 몰입도가 엄청났던 스릴러 영화였다.
고풍스러운 영상미와 미장센
현지에서 찍었는지와 여객선의 여부등이 궁금하여 찾아보니 역시나 제작에 있어서 심혈을 기울였다는 게 느껴졌다. 아부심벨 신전 세트장을 조각가들의 협업을 통해 10여 명의 조각가들이 폴리스타이렌과 회반죽 덩어리를 제작해 실제와 같은 크기 (높이 21m 너비 30m)로 구현해 냈으며, 255톤의 초호화 여객선 '카르낙 호'는 30주에 걸쳐 제작하였다고 한다. 영상의 몰입감을 위하여 세계에서 단 4대뿐인 카메라를 사용하여 촬영하고 카타락트 호텔을 모티브로 하여 실물 세트로 제작하였다고 한다. 추리 장르적 재미보다 테마에 더 집중한 듯 인물들 관의 사랑과 인종 그리고 성적 지향성까지 나타내며 끊임없이 원작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듯하다. 세계 최고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 (케네스 브래너)는 매력인 캐릭터를 몰입감 있게 연기해 내어 세기의 탐정이라는 역할이 돋보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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