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다이아몬드 - 피로 물든 자원 전쟁 실화 바탕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 사전 정보

원작은 2001년 그렉 캠벨의 동명 책으로 2007년에 개봉하였다. <잭 리처:네버 고 백>과 <라스트 사무라이>로 유명한 에드워드 즈윅 감독에 <타이타닉>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또 리뷰 작성을 했던 <블랙 버드>에서도 출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탑건 매버릭> , <원스 어 폰 탐임 인 아메리카>의  '제니퍼 코넬리' , <글래디에이터> , <콘스탄틴>'으로 유명한  디몬 하운수'가 출연했다. 개봉 이후부터 지금까지 국내와 국외에서도 높은 관객 평가를 유지하고 있는 영화라 할 수 있다. 평점을 살펴보자면, 로튼 토마토 Rotten Tomatoes 90%, OMDB 8.0, NAVER 9.1의 높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실화 바탕의 전쟁영화에서는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영화인데 실제로 흥행은 저조했다는 것이 아쉬움을 남긴다. 관람 등급이 15세 이상이었다면 좀 더 높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이 영화는 '핑크 다이아몬드'라는 소재를 가지고 수많은 사람들의 탐욕으로 피해를 보는 다른 희상자들을 함께 그려낸 영화이다.

 

캐릭터 소화가 탁월한 배우들

블러드 다이아몬드의 주인공은 '대니'역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다. 워낙 캐릭터 소화가 뛰어난 배우이기도 하지만, 이번 영화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 주었다. 또 주인공 '솔로몬'을 맡은 배우 '디몬 하운스'가 맡았는데 그 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나무 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주인공 '대니'와 로맨스를 보여준 기자 '매디'역은 '제니퍼 코넬리'가 맡았다. 비록 큰 비중은 아니었지만, 없어서는 안 될 감초 역할이었던 것 같다. 아프리카의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리려 했던 집념들을 보여준 연기가 인상 깊다.  

 

다이아몬드 주 산지 아프리카

다이아몬드의 주산지인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시작되었다. 시에라리온에서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총 12년에 걸쳐 벌어진 이 전쟁은 정부군과 반군이 각자의 점령지역에서 나오는 다이아몬드를 판매해 전쟁 자금 충당을 하였다. 그러하기에 반군은 소년병을 키우기 위해 납치를 일삼고, 강제노동을 시키는 등 공포의 대상으로 묘사된다. 전 세계 사람들이 다이아몬드를 비싸게 구입할 때마다 아프리카에선 십 수명이 죽어나갔다. 얼마 전 <아다마스 ADAMAS>라는 한국 드라마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냥 보석의 이름인가 생각했으나 정복할 수 없는 의미를 가지도 있다고 한다. 강제노역으로 들어간 솔로몬은 거대한 핑크 다이아를 발견하고, 이것을 아주 똑똑하게 숨기지만 반군을 습격한 정부군 때문에 감옥에 갇히게 된다. 여기서 용병 '대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솔로몬이 핑크 다이아를 숨긴 것을 알게 되고, 솔로몬에게 접근한다. 무기 구입을 위해 밀수를 담당했던 대니는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그 다이아를 받아서 아프리카를 떠날 계획을 세운다. 소년병으로 잡혀간 아들을 찾아야 하는 대니지만 역시 다이아몬드를 뺏으려는 속내를 가진 가해자 대니였다. 피를 머금고 붉게 문득 아프리카 땅이라는 대사답게 " 그래도 피의 다이아몬드는 계속 팔리고 있다"라는 대사가 여운으로 남는다. 솔로몬은 친분이 있던 기자 메디의 도움을 받으려 한다. 메디는 시에라리온에서 부패와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고 싶지만, 피 묻은 다이아몬드인걸 알리려면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 다이아가 국경을 넘어가고 서류를 조작하여 합법적으로 수출, 세탁되어 전 세례로 피 묻은 다이아가 판매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솔로몬은 아들을 찾아냈지만 세뇌돼 알아보지 못하고 상황은 점점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다이아몬드에 욕심을 부리는 보스를 죽이고 대니 또한 총에 맞아 죽음을 면치 못한다. 솔로몬은 핑크 다이아를 팔고 가족도 만나게 된다. 또 증언을 하여, 이 사실을 희망의 기사로 써내는 매디이고 영화는 끝이 난다. 이러한 피의 다이아몬드의 유통을 막기 위해 국가의 허가를 받아 채굴 도니 다이아몬드만 거래할 수 있도록 2001년 킴벌리 프로세스를 발표하고 시행하고 있다. 우리가 알다시피 수출근은 원산지를 포함 공인 증명서를 원석과 동봉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는 나라는 50여 개 킴벌리 프로세스 회원국과 거래할 수 없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