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인물 캐스팅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 2편과 3편에 본 슈프리머시와 본 얼티메이텀으로 유명한 폴 그린그래스가 연출한 영화로 6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미국 작가 조합상을 받은 작품이다, 캡틴 필립스는 2009년에 실제로 일어난 '엘라베마호 피랍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로,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가 단연 돋보인 영화이다. 주인공 선장 역을 맡은 톰 행크스는 해적들에게 억류되었던 그의 절절한 감정을 관객에게 전달하였고 개인적으로 침착한 주도자 역할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또한 해적 역할을 맡은 바크하드 압디와 파이살 아메드는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 가는 리얼한 연기로 실제 해적으로 의심을 받는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한다. 그만큼 극찬을 받은 영화로 로튼토마토 신선도가 93%, 관객 점수가 89%로 상당히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또한 '다크 나이트' , '본' 시리즈를 제작한 할리우드 대표 제작진들로서 온 스태프들이 모두 출동하여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특히 '트루먼 쇼' ' 소설 네트워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프로듀서인 '스콧 루딘'도 합류했다고 한다.
2009년 바다 한가운데에서 있었던 일
이야기는 2009년 4월, 리처드 필립스 선장이 이끄는 화물선 앨라배마 호가 소말리아 인근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케냐로 향하던 이 화물선은 두대의 보트가 따라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소말리아 인근 데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배가 따라붙는 의미를 필립스 선장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해적을 은 떼 돈을 벌 것이라 빠른 속도로 따라붙었고, 해상청은 연락이 되지 않자 선장은 있지도 않은 전함과 통신을 하는 것처럼 연기를 하여 공격헬기가 5분 후 도착한다는 정보를 흘린다. 그로 인해 두대 중 한대는 돌아간다. 나머지 한대는 배를 좌우로 비틀어 파도를 거세게 만들어 나머지 한대를 따돌림에 성공한다. 불안해하는 선원들을 안심시킨 뒤 다음날이 되자 어제 따라왔던 배가 다가왔고 해상청에 알리게 된다. 어제와 같은 방법으로 견제해 보지만 해적들은 총부터 쏘아대기 시작한다. 배에 오르지 못하게 뿌린 물대포 한 개가 방향이 틀어져 있었고 위협을 주려던 조명탄은 소용이 없었다. 결국 해정 4명이 승선하게 되고, 선장은 매뉴얼대로 엔진을 끄고 기관실에 숨어있으라는 지시를 내린 뒤 놈들과 맞닥뜨리게 된다. 그렇게 총구를 겨누며 비즈니스라고 말하는 해적들. 선장은 3만 달러를 가지고 가라고 하지만 해적들은 선장과 선원의 몸값을 요구한다. 선장은 응하지 않았고 해적들을 선원을 찾으러 기관실로 가게 되는데 이때, 한 선원이 문 앞에 유리 조각을 뿌려 놓아 그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동안 전력을 차단하고 해적의 대장 '무세'를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3만 달러와 구명정으로 협상을 시도하지만 해적들을 믿지 못하겠다면 선장을 구명정에 태우고 출발해버린다, 납치된 선장 와 해적들의 숨 막히는 여정이 시작되었다. 미국 해군 함대에서 보고를 받고 네이비실까지 합류한다. FBI 협상가에 의해 대장 '무세'가 체포되었고 , 선장은 구출되었다.
연기와 연출력 그리고 전개 방식의 리뷰
영화의 대사 중 선장이 해적이 아니라도 먹고살 수 있을 텐데라고 하니 해적은 미국이라면 가능하겠지 라는 말을 한다. 물론 그들도 미국이라는 강한 나라에서 태어나 , 기본적인 국민의 권리를 또 국가의 보호를 받고 싶었을 것이다. 그들이 해적이 될 수밖에 없다 말하지만 그것이 변명이 될 수 없다고 말하는 듯하다. 현재 SEAL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사진을 보았는데 생각보다 작고 화장실도 없고, 통풍조차 제대로 되지 않음이 그대로 전해졌다. 제한된 공간에 주인공들을 몰아넣고 정식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사람의 한계까지 밀어붙인다. 톰 행크스는 해적에 잡혀 있을 때의 선장의 마음에 대해 호소하며 절실하게 표현했고, 선장 압두왈리 무세를 맡은 바크하드 압디는 소말리아계 미국인이기도 하지만 오디오를 한순간도 놓지 않고 조급함과 상기된 또 불안한 눈빛으로 열연을 해 주었다, 실화 같은 디티 일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로 명작을 만들어내었다 생각하며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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