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만에 4k 리마스터링 3D로 돌아온 [타이타닉]
영화 <타이타닉>은 실제 1912년 4월 14일, 세계 최대로 큰 여객선이 빙산에 부딪혀 침몰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실화영화입니다. 2,224명의 탑승인원 중, 여객선이 반 토막이 되어 침몰하면서 1,514명의 사망자를 내었고, 시신조차 찾지못한 실종자가 있으며 생존한 사람이 겨우 710명인 비극적인 세기의 사건이었습니다.
처음 개봉 할 당시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였고, 지금은 같은 감독인 카메론이 <아바타>라는 작품으로 1위를 남졌지만, 무려 25년이 지나도 여전히 손색이 없는 명작이라 할수 있습니다.
캐스팅 당시 잭 도슨역으로 크리스 오도넬을 선호하였으나 잘생긴 이미지로 잘 나갔던 클리스 오도넬이 <베트맨과 로빈>이라는 영화로 주춤하면서 캐스팅에 밀려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고 하는데요, 디카프리오가 처음에는 케이트 윈슬렛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 캐스팅했다는 정설이 돌만큼 그들의 애절한 사랑연기가 뛰어나서였을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카메론 입장에서는 당시 시대극으로 부상하던 윈슬렛이 먼저 캐스팅이 되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론 성공한 두 배우의 캐스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타이타닉 OST [My Heart Will Go On]
셀린 디온이 부른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 는 인기있는 영화로 인해 빌보드 상위 랭크까지 차지했습니다. 셀린디온의 정규 앨범에도 수록된 이곡은 앨범이 천만장 넘게 팔렸다고 하는데 원래 이곡은 고인이된 제임스 호너라는 작곡가가 연주했던 곡이라 합니다. 여기에 가사를 집어넣어 타이타닉의 엔딩에 크레딧 테마로 넣었던 것인데 대박이 난것입니다 . 원래는 토니 브랙스턴이나 휘트니 휴스턴 등 다른 가수들도 대기에 있었으나 스케쥴이 맞지 않아 디온이 부르게 되었이었는데 보증 수표가 된것이지요 .
삭제장면
필립스가 캘리포니안 호의 경고를 거칠게 무시하는 장면에서 멈춰있는 배 주변으로 무수히 떠있는 빙산을 보고 있는 장면이 있는데 타이타익호의 위험함을 암시해주는 장면임에도 삭제되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침몰 전 유일하게 도착이 가까운 거리에 있었지만 통신두절이 된 실화에 근한 장면이었는데 말이죠.
또한 조수 브라이드가 SOS를 보내자는 장면, 또 브라이드가 말려도 끝까지 구조 신호를 보내는 필립스의 장면이 삭제 되었습니다.
식당이 침수된느 장면에서 잭과 다이아몬드를 뺏어가려는 러브조이와의 격투씬이 삭제 되었고 배가 두동강 났을때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이유, 잭과 로즈가 아래로 내려가 숨었던 이유에 대한 설명이 될수 있었던 장면들이 삭제 되었는데 시사회 당시 이 장면에서 반응이 시큰둥해 삭제 되었다고 합니다.
로즈가 다이몬드를 바다에 던질때 브룩일행이 막으려 했던 장면과 로즈가 목걸이를 끊어버리는 장면이 삭제 되었습니다. 또 상류층 여성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무의미한 삶을 살고 있는 과정을 그리는 부분도 짧아졌고, 로즈가 구출되기 전 중국인 승객이 먼저 구출되는 장면이 삭제 되었는데, 이 부분은 드라마틱함이 희생된다고 판단 된것 같다고 합니다.
별의 논란
후기를 보다면 "별을 더주세요~" , "별을 몇 개나 주면 될까요?" 등의 별의 갯수에 대한 논란들이 있다, 저마다 느끼고 감동받는 부분에 대해 다를테니 별의 갯수가 달라지지만 타이타닉 영화만큼은 별이 부족할 만큼인가 보다. 나는 별을 몇개나 줄수 있을까? 처음 개봉하여 이 영화를 보았을때도, 25년이 지난 지금도 5개중에 5개를 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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